
Knights of Frimament

재능
초고교급 엔지니어,
기계를 다루는 데 능숙하고, 지식과 경험 또한 나이에 비해 천재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재능을 얻게 된 계기
그녀의 아버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계공학자, 어머니는 프로그래머였다. 걸음마를 뗄 때부터 그 전공분야에 친숙하게 지낼 수 있었으며, 결정적으로 그녀가 로봇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두 가지. 첫 번째는 로봇이 나오는 만화들과 공상 영화를 보며 자신도 저런 파일럿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면서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자신의 첫 번째 스승님이자, 배움을 추구하는 라이벌이자, 첫 번째 친구인 그녀의 오빠의 영향이다. 그녀는 오빠와 함께 배우고 대화하고 탐구하며 그녀는 로봇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가졌고 집에 있는 알람시계를 고치는 것을 시작으로, 그녀의 부모가 생일 선물로 미니 공구상자를 사주었고 그 후로 확실하게 기계를 다루는 엔지니어로 진로를 정했다고 한다. 지금도 여러가지 기계를 고치고 있으며, 그녀가 가게를 한다기 보다는 프리랜서 느낌이다. 16살 때 신형 전자의수/의족을 개발하며 보다 더 효율적이고 섬세하며, 보다 낮은 가격으로 대량생산할 수 있게 기여하여 "초고교급 엔지니어"로 인정받아 키보가미네 학교 입학서를 받았다. 그렇지만 아직은 일반인들 보다는 학계 쪽으로 이름이 알려진 편.
성격: 상냥함.솔직함.호기심
"난 괜찮아. 혼자서 해볼께."
그녀는 기본적으로 남들에게 상냥하다. 그렇지만 마냥 요조숙녀라고 그녀를 평가하기에는 오산이다. 외모처럼 얌전하며 다정한, 매사 밝게 미소짓는 얼굴로 주변을 대하지만 그녀의 높은 자존감과 자존심을 건드렸다간 어디서 배워온건진 몰라도 해맑은 얼굴로 독설이나 저주를 퍼붓는 등. 입도 어딘가 알게 모르게 험한 구석이 있다. 그렇지만 극히 보여주는 것은 드물었다. 그녀는 자신의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싫어하며, 정말 버틸 수 없을 경우를 제외하고는 뭐든간에 혼자 해결하려 한다. 또래보다 의젓하고 바르게 나아가고는 하지만 사실 불안정한 것이 그녀의 상황이다. 그녀는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꺼렸다.
"그것은 옳지 않아."
그녀는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평등했으며, 솔직했다. 상대에게 아부하는 말은 억지로는 잘 못하는 타입. 어중간한 대답을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으며 호불호가 딱 나뉘었다. 정신력이 의외로 대단하고 힘든 상황에도 묵묵히 버틴다. 그렇기에 그녀를 설득하거나 그녀의 생각을 바꾸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이유가 있지 않으면, 그녀를 설득하는 것은 난공불락이라고 정의내릴 수 있다. 설령 주변인 모두가 그것이 옳다고 받아들이는 일이라고 해도 그녀 자신의 가치관에 맞지 않으면 그녀는 단칼에 거절한다. 좋게 말하면 무소의 뿔처럼 곧고, 나쁘게 말하면 융통성 없는 고집불통. 옳지 않은 것을 보고 침묵하지 않았고, 자신이 옳지 않은 행동을 하였을 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용기 또한 가지고 있다.
"네 답은 뭐야? 듣고 싶어."
그녀는 언제나 궁금증이 많으며 궁금한 건 그때 풀어야 속이 시원했다. 호기심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책을 많이 읽어왔고, 많은 것을 탐구했다. 호기심 많고 자유분방하며, 어딘가에 얽매이는 것은 딱 질색이라고 말한다. 그녀는 남을 존중할 줄 알며 의견을 집중해서 듣는다. 의외로 생각이나 판단이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침착하며 사리에 밝은 면이 있다. 그렇지만 너무 상대를 존중하고 자신을 억누르는 경향이 있어, 자신의 감정상태가 마이너스일수록 우울한 것을 억누르고 감추려는 경향이 있다.
소지품
가정용 공구 상자. 크기는 대략 A4용지 한 장 크기. 니퍼와 스패너, 망치 등이 들어 있다.
기타사항
1인칭은 "와타시(わたし)"를 쓴다.
RH+O형. 생일은 4월 26일. 탄생화는 제라늄 (Geranium), 꽃말은 결실.
근력 등이 보통의 여자아이보다는 힘이 엄청 쎄다. 준 성인 남성 이상급. 그렇지만 체력은 평범한 여자아이이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민트초코. 싫어하는 것은 매운 요리. 고양이 혀라 맵고 뜨거운 음식에 약한 모습을 보인다.
가장 좋아하는 것은 실험용 고글 수집. 가장 싫어하는 것은 벌레. 이유를 물어보면 다리가 많이 달려있는 모습이 징그럽다고 한다.
양손잡이. 오른손에 붕대를 감고 있는 이유는 망치질이나 기계를 다룰 때 보다 더 섬세하게 쓰기 위해서 그 이외에는 테이핑을 하고 있다. 손톱 관리도 신경을 쓴다. 왼손은 검은 반장갑을 끼고 있다. 목의 십자가 초커는 패션. 기계를 만지거나 작업에 들어갈 때는 사과머리를 한다. 가슴은 75B컵. 평균. 신체에 콤플렉스가 있다면 다리가 굵은 것.
"모든 걸 바로 잡아야해."
01) 현재 그녀는 혼자 살고 있으며, 오빠는 몇년 전에 실종되었다. 오빠의 이름은 아마하 쿠레나이(天羽 紅). 오빠는 인공지능에 많은 관심이 있었으며 초고교급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한 재능 또한 충분했다. 그렇지만 오빠는 자라면서 갑자기 삐뚫어졌다. 언제부턴가 계속해서 전쟁과 부질없는 싸움을 반복하는 인간보다, 완벽하고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 인공지능을, 그리고 영원히 늙지 않는 기계의 몸을 가진 오토마타를 인간보다 더 상위에 두게 된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오빠는 아야메를 더 완벽한 로봇의 몸을 만드는 "이용 도구"로 이용하려고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꼬리가 너무 길면 밟히기 마련, 아야메는 자신의 오빠가 잘못된 길을 걷는 것을 눈치채고 담판을 지으려고 했다.
"사랑하는 아야메. 결점이 없는 판단력과 새로운 발견을 목표로 하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지도하게 된다면 세계는 금방 안정될 거야. 전쟁도, 절망도 없을 거라고. 그러기 위해서 기계를 다루는 네 재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단다. 완벽한 인공지능과 완벽한 로봇 몸체! 그러니까, 이 오빠를 도와주지 않으련?"
"오빠 생각은 틀렸어요! 인간이 로봇한테 지배당한다고요? 그건 인간으로서의 자의식을 잃는 거잖아요. 정신 차려요, 우린 인간이라고요!"
오빠는 그 다음 날 편지 하나를 남기고 실종되었다. 붉은 색 잇꽃(연꽃[쿠레나이:다홍/붉은 잇꽃]) 인장이 찍힌 마지막 편지. 그것이 오빠의 마지막 인사였다. 거기에는 단 한마디만 적혀 있었다.
"너라면 이 의미를 알고 있겠지. 나의 푸른 붓꽃(아야메)."
그녀는 초고교급 엔지니어로 이름을 알려서, 실종된 오빠를 찾고자 하고 있다. 오빠가 잘못된 길을 가는 것을 하나뿐인 혈육으로서 막기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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