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latinum

재능
초고교급 사이비 교주
부모님이 두분 다 커다란 사이비교에 빠진 채로 마시로를 가졌다. 날 때부터 알비노(백색증)을 갖고 있어 하늘이 내려준 성녀라고 불리며 아주 어릴 때부터 교단에서 곱게 길러져왔다. 원래 올라가 있던 교주가 제단에서 내려오자 본인이 교주를 맡고 있는 중이며, 아주 질이 안 좋은 사이비교로 이름을 날리던 곳이 어느 날부터 기부에서 봉사활동까지 다양한 사회 활동을 하며 좋은 쪽으로 기여하기 시작하자 사람들이 종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그 일로 인해 마시로는 이름을 알릴 수 있었다.
성격
함부로 감정을 드러내선 안 된다고 배워온 탓에 언제나 웃는 얼굴과 함께 좋은 말씨로 말한다. 거의 항상 침착하고 담담한 무표정을 짓고 있지만, 사람을 대할 땐 항상 입꼬리를 올린 채 이야기를 들어주고 조곤조곤 대꾸해준다.
상대가 누구든 언제나 존댓말을 사용하며 약간 눈치가 없고 백치의 끼가 있다. 사람은 많이 만나봤지만, 개인적인 이야기를 할 친구를 만들어 본 경험이 적어 분위기를 잘 파악하지 못 한다.
새로운 것을 접하는 일엔 항상 호기심을 보인다. 스스로도 배움이 늦고 짧다는 것을 알고 있어 탐구심이 많고 배움에 열정적이다.
소지품
언제나 들고 다니는 레이스 양산.
기타사항
-
항상 얌전히 앉아만 있다보니 키도 작고 몸도 그리 좋지 않다. 건강도 평균보다 약간은 아래.
-
조명등에도 눈이 부셔 우산 혹은 양산을 항상 들고 다닌다.
-
언제나 전신을 가리는 하얀색 드레스를 입고 다닌다. 본인 취향은 아니고 어릴 때부터 이런 식으로 입은데다 옷이 이것 밖에 없어서다.
-
교육 과정은 뒤늦게 홈스쿨링을 통해서 중학교 과정까지 전부 마쳤다.
-
학교도 가지 못 해 친구가 적어 친구라는 관계를 매우 소중하게 여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