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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ic sphere

재능

 

초고교급 그래픽디자이너

 

예술 분야에서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그는 미술 관련 학원은 발 끝에도 대 보지 않은, 그야말로 천재이다.

그는 '손으로 그려내는 것'에 모두 우수한 솜씨를 보여준다. 디자인 감각 또한 훌륭하며, 특히 컴퓨터를 사용한 그래픽 작업은 전부 프로로 일하는 어른들 못지 않은 디자인 감각을 뽐낸다. 영상 인트로, 광고, 홈페이지, 심지어는 게임 원화와 어플리케이션 UI, 애니메이션 분야까지 아우르는 능력자.

그의 '활동명' 은 전국, 그리고 전 세계를 아울러 유명세를 떨쳤다.

 

키보가미네 학원 스카우트사측은 그를 찾아내고, 초고교급 칭호를 붙이는  것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는데,

그 이유는 인터넷 상에서 유명한 그의 '활동명' 과 '그림' 외에는, 그에 대한 정보가 아무 것도 기록되어있지 않았던 것.

사실 그래서 그의 활동명으로 해온 행적은 전부 루머라는 소문도 퍼져있고, 사실여부를 파악하기 또한 매우 힘들었다.

사실 그의 신상정보를 캐내기 전 까진, '활동명' 의 정체가, 설마 (스카우트 제의 당시)중학생일 것이라고는 그들도 예상하지 못 했던 것이다.

하지만 난항을 겪던 그들은, 의외로 '아주 쉬운 방법' 을 통해 그의 신상정보를 알아 내는 것에 성공하고, 그를 계기로 그는 학원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는다.

성격

 

 

[내향적] [즉흥적] [희생] [경계] [편견]

 

 

[내향적]

 

조용하며, 침착하다. 매사 무표정으로 일관하기에 표출하는 감정의 폭이 좁아 보이지만, 얼굴 표정만 그럴 뿐이다. 마음을 튼 상대에게는 감정표현이 확실하다.

사람 사이에 나서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많은 이들과의 격한 대화는 그의 기운을 떨어뜨린다. 하지만 대화를 피하거나, 소심하고 여린 성격은 아니다.

자기가 내킬 때엔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지만, 조금만 내키지 않거나 대화할 기운이 없다 싶은 경우 바로 대화를 그만두고 자리를 뜬다. 

 

 

[대담함,희생]

 

상황 변화에 적응하는 것이 뛰어나며, 이곳 저곳 살피는 것, 남들이 원치 않는 위험한 일을 하는 것을 꺼리지 않는다.  이런 일을 부탁하는 경우 거의 거절하는 일이 없다. 사실 위험하고 하기 싫은 일 일 수록 본인이 맡아서 해결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이에 좀 더 발전해서, 남들이 아무도 하지 않는 일일 수록 자신이 해야 한다 라고 생각한다.

 

[경계]

 

몸으로 행동하는 것에서 보이는 경계심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이 것은 인간관계 쪽의 문제.

기본적으로 타인에겐 티나지 않도록 배려를 하자 라는 것이 원칙이며, 타인의 감정을 잘 살피며 조화를 중요시 여긴다.

이로 인해 두루두루 인간관계를 넓히지만, 본인에게 (인간관계면에서)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꺼린다. 절대 깊은 관계로까지 나아가려 하지 않는다.

자신에게 용인된 친밀감이 일정 범위를 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깊은 우정을 경계한다.

 

 

[편견]

 

비판을 받는 것에 민감하지만, 겉으로 분노를 크게 표출하려 하지 않는다. 그것이 잘 흘러가는 분위기를 깨는 짓이라는 것을 잘 알기에.

그리고 '얘는 원래 이랬어' 라고 치부해버린다.

분노한 상대에게 말을 조금.. 아주 약간 험하게 하는 것이 분노 표시의 전부. (분노의 표출 방법이 소심하기 짝이 없다. 사실 이 것은

주변의 분위기를 흐리지 않기 위해서 라는 그의 생각이 담겨있다.). 안 좋은 이미지가 낙인 찍히면 이를 개선하기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빠르게 바뀌는 주변 상황에는 잘 적응하지만, 이와 반대로 사람에 첫인상에 관한 편견은 매우 오래 간다. 본인도 이 사실을 잘 인지하고 있다.

 

 

 

소지품

 

보청기

 

 

이어폰형 전자보청기. 양쪽 귀에 전부 착용하고있다.

아마 2주 정도는 버틸 수 있을만한 배터리가 들어있다. 전기충전이 필요해보인다.

 

기타사항

 

 

[신상정보][손재주][귀][운] [방임] [직업병] [구두쇠]

 

 

[신상정보]

 

그는 그의 '성씨'를 절대로 알려주려 하지 않는다. 첫 만남부터 요비스테(성이 아닌 이름으로 부르는 것)를 해 달라 요청하고, 자신의 성씨에 대해서 물어보면 대답하는 것을 꺼린다. 그리고 다른 개인적인 정보들 또한 마찬가지. 자신의 신상정보에 관련 해서는 이야기를 꺼내려고도, 진행하려고도 하지 않는다.

 

그의 입학 여부 또한, 주변 언론,사람들은 그가 '그래픽 디자이너', 이고, '그림을 잘 그리기 때문'에 들어왔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그가 어떤 활동명으로 인터넷과 실제 디자인 업계에서 활동했고, 어떤 행적을 세웠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주변에서 들리는 의견이 분분하다.

(그냥 히비키라는 소년이 초고교급 그래픽디자이너이며, 그가 그의 활동명으로 초등학교때부터 엄청난 업적을 세웠다는 소문만이 들려오지만, 그가 인터넷 활동명을 절대로 공개하지 말아달라고 한 탓에 학원측은 그 것을 철저하게 보안유지시켰다.)

 

정말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가 맞는지, 실력은 검증되어있는지 등등.. 본인이 감추는 것으로 인해 언론에서 여러 의혹을 받고 있다.

 

 

[그림]

그림 솜씨가 매우 뛰어나다. 다만, 무언가를 만드는 것엔 서투르다. 잠깐 본 것을 기억하여 그대로 그려내는 것이 가능하다.

그는 화풍 또한 자유자재로, 흐름에 맞춰 여러가지 스타일의 그림을 구사한다. 또한 손이 매우 빠르다. 그의 말로는 절대 마감을 어겨 본 적이 없다고 한다.

 

 

[귀]

 

후천적인 요인으로 인해 귀가 어둡다.(난청 증상이 있다.)

중학교 시절 교통사고를 당한 적이 있으며, 그로 인해 받은 충격으로 인해 귀가 잘 들리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보청기를 하고 다니며(귀걸이형 보청기), 보청기를 뺄 경우, 가까이에서 누군가가 큰 소리를 질러도 잘 들리지 않을 정도로 청력이 좋지 않다. 가끔 이명이 들린다고도 한다.

 

 

[운]

 

의외로 운이 좋다. 이는 운에 좌지우지되는

모든 활동에 해당된다. 도박도 마찬가지. 사실 직감이 뛰어나다는 편이 더 옳은 말. 촉이 좋다.

 

 

[방임]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 그 곳에서 생활하는 것을 즐기지만,

그 장소에 자신을 속박하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 내가 원하는 대로 냅둬라 라는 느낌. 일종의 자유주의.

 

 

[직업병]

 

가끔 주변 환경을 그림 소재로 생각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보이는데, 이건 일종의 직업병.

사실 그는 그림을 그리는 것에 있어 자기만족이나 성취감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 그는 그림을 돈을 벌기 위해 그린다.

 

 

 

[구두쇠]

 

금전적 문제에 민감하다.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습관 하나하나에 절약 정신이 베어있으며 이는 본인도 어느정도 인지하는 수준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뉘어져있다.

 

 

 

하네하라 히비키

 

 

羽原   響

 

 

(はねはら ひびき)

 

 

그의 그래픽 디자이너로서의 활동 닉네임은 그의 성씨 를 그대로 따왔다. 그러므로 그에게 있어 초고교급이라는 칭호와 더불어 그의 성을 밝히는 일은, 넷상의 본인을 밝히는 일인 것 이므로 그에겐 매우 치명적이다.  넷상에서 퍼진 여러 활동에 관한 루머들은 전부 진실.

그는 초등학교때부터 인터넷 업계에서 '하네하라' 라는 활동명으로 작품 활동을 해왔고, 유명세를 떨쳤다.

 

사실 넷상의 자신을 드러내는 일 그 자체에는 그렇게 크게 신경쓰여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굳이 성씨를 숨기려 한 이유는

자신의 활동명을절대로 들키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자신과 같은 학교에 입학했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그러므로 입학 당시 그는 이름에 있어 성씨 항목을 가려달라 요청하고 신상정보에 대해 철저한

비밀유지를 부탁한다. 학생수첩에도 반영되어있다.

그도 이 때 까지만 해도 이렇게 심각하게 의혹을 받고 일이 커질 줄은 생각하지 못 했다고 한다.

 

 

가정환경

 

 

가정이 결혼 직후부터 빚을 안고 살아옴.

 

>>히비키의 구두쇠 기질과 관련이 있음.

 

어릴 적엔 매우 화목한 가정이었으나 그가 성장하면서, 빚을 갚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자는 늘어나고, 그것으로 인해 점점 가정이 망가지기 시작한다. 결국 금전적인 문제로 인한 다툼을 포함한 현 상환을 이겨내지 못 한 아버지 쪽에서 먼저 이혼 선언. 현재 그는 어머니와 살고 있다. 이유는 어머니 혼자 살게 되는 것이 걱정되었기 때문. 금전적 문제로 인한 다툼 때문에 헤어지긴 했지만, 어머니는 아직 아버지를 잊지 못한다. 이에 히비키는 두 분의 재결합을 바라고 있지만....

[관계의 유지에 대한 집착]

 

 

" 깊은 관계를 꺼리는 것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어. 내가 집착해 버리기 때문인걸, 너에게 말이야. "

 

 

애초에 망가진 가족관계로 인해 사람이 한두가지의 계기로 인해 쉽게 떠나간다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으며, 이로 인한 인간에 대한  불신감이 하늘을 치지만, 어머니가가 아버지를 잊지 못하는 것과 같이, 본인도 영원한 인간관계에 관해서 갈망한다. 하지만 애초에 처음부터 인간은 만나면 바로 내쳐지는 관계라고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과의 깊은 접촉을 피하려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이, 상대와 깊은 인간적 유대감을 가지게 될 경우 지속적으로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극단적인 행동도 서슴치 않는다' 는 것을 매우 잘 알고 있다.

 

그의 성씨를 숨긴 이유 -> 히비키가 성씨를 숨긴 이유는 피티가 자신의 정체를 알고 더한 괴롭힘을 받을까봐 가른 이유가 절대로 아니다.

 

 

히비키와 피키는 하네하라와 피티라는 가명의 존재를 이용해 스폰 관계를 쌓아왔고,

그의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 그 관계가 무너질 지도 모른다 라는 생각을 하였기 때문.

 

 

그러므로 피티가 하네하라의 정체가 히비키라는 사실을 알고, 괴롭힘을 시작하게 된다면,

히비키는 관계가 유지된다는 사실에 안도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어떤 형태이건 간에' 관계가 유지되는 것에 집착하며, 이 관계의 형태가 어떤 방향으로라도 '변하는 것' 을 원하지 않는다. 그가 가진 관계에 관한 편견은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관계 혹은 사람의 성격의 변화에 대해 적응을 못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그의 성격과도 관계가 있다.

 

관계

 

 

피티

 

(선관. 스폰서. 히비키 -> 피티)

 

 

금전적인 문제로 시달릴 즈음, 재능을 알아 본 대기업의 외주를 맡은 그는 그래픽이 독창적인 인디게임의 디자인을 도용하라는 오더를 받고, 당장 부모가 떠안은 빚을 갚는 것이 중요했던 히비키는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이 게임은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게 되고, 도용당한 인디게임 사에서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못 한다.

 

 

이 사실을 초반 인디게임에 대한 실황을 하던 피티가 알게 되고, 히비키에게 이 사실을 공론화시키고, 그와 회사를 고발하겠다는 내용을 적은 협박메일을 보내게 된다. 이 사실이 공공연하게 알려지게 되면, 당장 회사에서 책임을 모두 떠안고 물러나게 됨은 물론, 그래픽계에서도 매장당하게 됨을 알고 있기에, 당장 먹고 살 돈을 벌기 위해 그림을 그리는 히비키는 이 협박문이 요구하는 사항(자신에게 매일 그가 작업한 게임을 빼돌려 보내줄 것. 그에 관한 로열티는 물론 제외. 오히려 홍보를 해 준 것에 대한 답례로 회사에서 답례금을 타서 보내 줄 것.)

을 거절할 수 없었고, 이를 시발점으로 그는 피티의 스폰서가 됨은 물론 넷상에서 개인 대 개인으로 괴롭힘을 당한다.

 

그는 사실 명성이 떨어지는 것에 대해서는 크게 개여하지 않는다. 명성은 떨어지면, 돈을 벌지 못하기 때문에 신경 쓰는 것.

 

회사를 나와 프리랜서 생활을 하면서도

피티의 BJ로서의 프로필 이미지,유튜브 업로드, 인트로 영상 편집 등등의 그래픽적인 요소는 전부 히비키가 작업해주고 있다. 거의 무급에 가까운 돈을 받으면서.

 

 

피티는 인터넷 상에서 얼굴이 알려진 BJ이기에 히비키는 피티의 얼굴을 알고 있다.

그를 대면 이후부터 계속 피해다녔던 이유는 이것 때문.

(피티는 히비키의 얼굴을 몰랐다.)

 

 

이후의 스폰 관계는 본인도 충분히 피티를 몰아붙일 수 있는 상황까지 치달았다.. 하지만 그는 이 관계를 놓지 못한다.

Sec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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