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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iculignosA

재능

 

 초고교급 비파연주가

 

기존에 있던 주법에 본인만의 개성을 더해,

일반인이 한층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연주를 함으로써 비파를 대중에 알리는 데 가담하였다.

이 과정에는 첼리스트 타와 시온지와의 합주도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현재는 따로 둘의 합연회가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개인으로는 전통악기 공연 의외에도 행사나 축제가 있는 장소 등 여러 곳에 초청되어 연주하기도 한다.

성격

 

[담담]

평상시에 그의 면모는 차분하여, 만난사람 대부분이 그가 언성을 높이는 일이라곤 상상하지 않는다.

큰 일이 있어도 잘 놀라지 않고, 설령 당황하더라도 빠르게 안정을 찾는 것을 볼 수 있다.

완벽히 객관적인 사람이라곤 할 수 없으나,

인연이 있는 타인이 궁지에 몰려도 공과 사를 구분하여 스스로가 옳다 생각하는 판단을 내려 발언한다.

때때로 그 언행은 무정하게 보일지도.

 

[솔직함]

그의 담담함은 나지막한 억양과 태도에서 느껴질 뿐, 화를 내지 않는 사람은 아니다.

(본인 기준)감정선을 넘어서게 될 일이 생겼을 때 여러 속마음을 표출하기도 한다. 

외에도 상황에 무분별하게 자신의 생각과 하고싶은 말을 누구의 눈치도 보지않고 발언하는 강단을 가졌다.

 

[유별]

가치관이 평범을 벗어나 있다. 이는 그와의 대화를 통해 자연스레 인식할 수 있으며,

종종 같은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주제에 엇나간 대답을 할 때가 있다.

엉뚱스럽단 귀여운 표현보다는, 그 자체가 어이없는 남자라는 표현이 맞을 정도.

때로는 잠시 다른 세계에 다녀오는 건 아닐까 싶은 멍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경계]

아무리 친근하고 상냥한 사람일지어도 다가오기 전 미리 선을 그어둔다.

본인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것, 없는 것을 확실히 구분하여 대화 중 곤란할 시엔 의도적으로 논점을 흐리기도 한다.

 

[본능적]

자고싶을 때 자야하며, 먹고싶은 게 있을 때 먹고 비파 연주가 하고싶을 땐 한다.

주변 조건이 충족되지 않더라도 최대한 자신이 원하는 것에 맞춘다.

가끔씩은 절제에 무심한 이 성향이 주변에 피해를 주기도 하는듯 하다.

 

 

소지품

 

 

 

 

 

 

비파

 

 

기타사항

 

* 비파를 처음 접한 것은 8살.

당시 전승이 끊어지다시피한 비파 연주소리에 우연히 빠지곤 관심을 갖기 시작해,

10살 때는 더 자세히 알고 배우기 위해 중국에 다녀오기도 했다.

 

* 중국에 다녀온 몇년 사이, 어머니를 잃었다.

현재 남은 가족은 아버지와 한 명의 여동생.

 

* 연주시 현을 튕기는 오른쪽 다섯손가락 모두에 하얀 밴드를 감았다.

비교적 가는 줄이지만 상처를 방지하기 위함인듯.

 

* 입고있는 하얀 천옷은 매우 퍼지고 길어, 일어섰을 때 발목을 덮을정도.

 

* 주목받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다수의 시선을 질색하는 건 아니지만, 여럿의 이야기 화제가 본인이 되는 것을 꺼리기 때문.

 

 

관계

 

타와 시온지 - 소꿉친구

 

* 5살 때 유치원에서 만나 지금까지 알아온 친구사이.

 

* 13살 때부터 첼로, 비파 합주를 시작했다.

지금 사용하고있는 비파의 현은 타와 시온지의 형인 타와 마메시의 유골로 만든 것.

시온지와 친해진 이후 그의 형제와도 친분을 쌓게 되면서, 이후 마메시에게

'유골을 사용한 악기는 더욱 청량하고 맑은 소리가 난다' 는 유언비어를 들었기 때문이다.

Sec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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